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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by 헤이주연 2025. 7. 1.

서울대학교의 정장(正章)은 월계관에 깃털펜과 횃불을 교차해 놓고, 그 위에 책과 교문 심볼을 배치한 짙은 파란색의 문장(紋章)이다. 월계관은 경기의 승리나 학문 등의 업적에서 명예와 영광을 상징하며, '으뜸가는 학문적 영예의 전당으로서의 서울대학교'를 의미한다. 그리고 펜과 횃불은 지식의 탐구를 통해 겨레의 길을 밝히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이러한 바탕 위에 펼쳐진 책에는 라틴어 VERITAS LUX MEA가 적혀 있고 이는 '진리는 나의 빛'이라는 뜻이다. 정장의 원형은 개교 후 1946년 미술대학 학장이었던 장발(張勃) 교수의 요청으로 도안과[9] 학생인 이기훈(李基勳)이 고안하여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각 단과 대학별로 약간씩 다른 모양을 해서 정확한 모양과 비율 등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가 1955년에 통일된 정장을 선보였다. 이후 2006년에 비율, 월계관의 모양 등이 다시 한 번 바뀌고 색깔은 청람색에 가까운 서울대 고유색이 되었다. 원래 기존 휘장을 폐기하고 새로운 휘장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되었으나, 교수·학생·졸업생 등의 대대적인 반대 여론으로 인해 기존 휘장을 개선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등록된 상표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불법 사용을 제보받는다. 특히 의원, 치과의원에서 불법 사용이 많이 문제되기도 한다. 사용 가능한 경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 졸업생 (재학생, 수료자 불가능)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4년제)치의학과 졸업생 (재학생, 수료자 불가능) 사용 불가능한 경우 서울대 타 전공 학사/석사, 치의학대학원 학술대학원(2년제), 치의학보건 과정, 치의학대학원치의과학과 즉, 예를 들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더라도 다른 대학의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자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